기차역 폭발물 위협 남성 체포
라구나니겔 기차역에서 폭발물 위협을 가한 남성이 체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2일 오전 1시30분쯤 라구나니겔/미션비에호 메트로링크역에서 미리 준비한 폭발물에 불을 붙이려 시도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28200 포브스 로드의 메트로링크 역에서 관계 기관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범행 계획을 알렸다. 셰리프국은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경찰특공대(SWAT), 폭발물 제거반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한 신고 직후 메트로링크 역을 일시 폐쇄하고 인근 5개 비즈니스 업소도 영업을 중단시켰다. 셰리프국은 체포한 용의자가 어떤 종류의 폭발물을 소지했는지, 현장에서 폭발물을 발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김형재 기자기차역 폭발물 기차역 폭발물 폭발물 위협 남성 체포